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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1만선 회복…EU '그리스 지원' 기대감

이현식

입력 : 2010.02.10 07:28|수정 : 2010.02.10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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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증시 오늘(10일)은 반등하면서 다우지수 1만선을 회복했습니다. 유럽정상들이 그리스에 대한 지원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에 투자가들이 안도했습니다.

뉴욕에서 이현식 특파원입니다.



<기자>

대형주 위주의 다우존스 지수는 장중 한때 2백30포인트 올라 만139까지 반등하면서 지난해 11월9일 이후 석달만에 최대폭 상승입니다.

내일 브뤼셀에서 열리는 유럽연합 정상회담에서 그리스 채무위기에 대한 지원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었습니다.

다만 독일정부가 추가로 그리스 지원에 나설 것이라는 보도를 독일정부 대변인이 부인하면서, 상승폭은 150포인트 정도로 줄어들었습니다.

유럽 채무 위기감이 줄면서 유로는 달러대비 가치가 5개월만에 최고로 올라섰습니다.

범유럽 지수인 다우존스 스톡스600도 거래일 4일만에 처음으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와 함께 유가가 3퍼센트 가까이 올라 74달러에 근접하는 등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도
올랐고, 관련 주식들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코카콜라, 맥도날드는 좋은 실적을 발표했고, 모건스탠리가 중장비회사 캐터필러의 신용등급을 올린 것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