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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10일) 미 하원에서 도요타 자동차 문제와 관련한 공청회가 열립니다. 이 자리에서 전자 제어 시스템의 문제점이 새롭게 부각될 것이라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도쿄에서 김현철 특파원입니다.
<기자>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도요타 자동차의 전자제어 시스템인 ETS의 결함 문제가 미 하원 공청회의 주된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오늘 보도했습니다.
미 하원 공청회는 내일과 오는 25일 두 차례 예정돼 있는데 이미 미국은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습니다.
토요타 자동차는 미국에서 가속 페달 문제로 차량 221만 대를 리콜한데 이어 하이브리드 차량인 프리우스와 렉서스도 제동 장치 문제로 리콜 할 방침입니다.
그러나 이것과는 별도로 급가속 문제가 제기되면서 전자 제어장치의 문제가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내일 공청회에서는 미국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의 증언도 예정돼 있습니다.
공회전이나 브레이크를 밟은 상태에서 급가속이 이뤄지는 이상 현상이 발생한다는 것이 증언의 주된 내용입니다.
이는 도요타가 지난 2002년 전자 제어장치를 개선하면서 발생한 문제로 보고 있다고 요미우리 신문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