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북한의 인민보안성과 국가안전보위부는 8일 연합성명을 통해 "남조선 당국의 반 공화국 체제 전복시도가 위험수위를 넘어서고 있어 수수방관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연합성명은 또 나라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서 모든 역량과 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하고 "우리에게는 아직 공개하지 않은 최첨단의 타격 역량이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우리로치면 경찰과 국정원에 해당하는 두 공안기관이 연합성명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정부관계자는 "화폐개혁 이후의 북한 내부 상황을 통제하려는 뜻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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