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앵커>
점차 설 자리를 잃어가는 전통시장에 대해 서울시가 가격과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내놨습니다. 서울시청 연결합니다.
박현석 기자! (네, 서울시청입니다.) 먼저, 유통과정에 변화를 준다고요?
<기자>
네, 대형마트처럼 유통 단계를 줄여 가격을 낮추겠다는 것입니다.
농협과 업무협약을 통해 우선 농축산물부터 유통과정을 줄여 절반 이하로 가격을 낮추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우의 경우 여태까지의 유통 구조를 살펴보면 전통시장에 공급되기까지 농협과 축산물공판장, 중도매인, 식육도매상 등 중간 단계가 많았는데요.
앞으로는 시내 전통시장에 한해 농협에서 한우를 직접 공급하는 직거래 점포를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다음달부터 10개 전통시장에 10개 점포를 시범 선정하고, 오는 2012년까지 500곳으로 늘릴 예정입니다.
[정연찬/서울시 경제진흥관 : 5-6단계에서 3단계로 축소될 것이며, 축소되는 유통비용이 고스란히 소비자와 또 전통시장 상인에게 돌아갈 것입니다.]
오는 5월부터는 농산물에 대해서도 똑같은 방식의 유통 구조 개선이 이뤄질 예정인데요.
가격 뿐 아니라 품질에 대한 개선방안도 마련됐습니다.
항생제나 잔류농약 검사 시스템을 갖추고 축산물의 경우 전산화된 이력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이 전통시장에서도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도록 만든다는 방침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