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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초등생 실종 3일째···공개수사

입력 : 2010.02.08 14:29


초등학생이 사흘째 귀가하지 않아 경찰이 공개수사에 나섰다.

8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2시께 광주 서구 쌍촌동 모 아파트에 사는 고모(8)군이 학원에 간다며 집을 나섰지만 이후 소식이 끊겼다.

경찰의 행적 수사 결과 고군은 당일 오후 1시께 귀가했다가 피아노 교습을 받기 위해 집을 나섰고 오후 3시께 같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 목격됐다.

경찰은 고군의 예상 이동경로를 중심으로 수색 및 탐문수사를 벌이는 한편 범죄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가족의 요청으로 비공개 수사를 벌였지만 진전이 없어 공개수사로 전환했다"며 "고군이 수차례 가출한 전력이 있어 가출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범죄 피해도 우려되는 만큼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고군은 110㎝의 키에 30㎏의 왜소한 체형이고, 실종 당시 파란색 스키점퍼와 검은색 스키니바지, 검은색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

제보 전화는 서부경찰서 형사지원팀(062-609-2371)이나 실종수사전담팀(062-609-2202)으로 하면 된다.

(광주=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