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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후 협박.폭행 일삼은 40대 구속

입력 : 2010.02.08 11:00


부산 북부경찰서는 8일 술자리에서 만난 여성을 성폭행하고 상습적으로 폭행, 감금 등 가혹행위를 한 혐의(살인미수 등)로 김모(49) 씨를 구속하고 공범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2008년 12월께 술자리에서 만난 A(44.여) 씨를 모텔로 끌고 가 성폭행한 뒤 A씨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자 가족들에게 알리겠다고 20차례에 걸쳐 협박과 폭행을 일삼고 10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김 씨는 지난해 3월30일 오전 10시께 A씨를 자신의 코란도 승용차에 태워 경남 양산시 물금읍 호포역 인근 낙동강변으로 데려간 뒤 A씨를 끌어내려 익사시키려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김 씨가 일부 폭행사실을 제외하곤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