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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세계 3대 축제중 하나로 꼽히는 일본의 삿포로 눈축제가 그제(5일)부터 시작됐는데요. 한국 가수들이 이 세계적인 축제에서 공연을 펼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일본 현지에서 유재규 기자입니다.
<기자>
삿포로 시내를 가로지르는 공원에 각양각색 눈 조각들이 들어섰습니다.
북극곰과 눈 표범 같은 겨울 동물들이 실감나게 표현됐고, 웅장한 모습 그대로 재현된 1400년 전 백제 왕궁과 금동대향로의 화려한 모습도 눈에 띕니다.
올해로 61번째를 맞는 이번 눈축제에서 우리 가수들의 무대가 첫번째 공식행사로 마련됐습니다.
드라마와 가수들의 진출로 일본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엠투엠과 윤하, 휘성이 부드러운 노래로 일본 관객들과 교감했고, 남성 아이돌 그룹 '샤이니'는 천 5백 석을 가득 메운 일본 관객들을 열광시켰습니다.
[마쯔다 리사 : 한국 가수 좋아하는 사촌동생때문에 한국 가수들 알게됐는데 잘 생기고, 노래도 잘해서 좋아요.]
[윤하 : 한국어에서 나오기 때문에 가능한 보컬, 그 느낌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 느낌들 많이 좋아해 주시는 것 같아요.]
삿포로 눈축제에는 올해도 2백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눈축제의 시작을 장식한 한국 가수들의 공연은 우리 대중음악을 세계 속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상취재 : 강동철, 영상편집 : 김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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