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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프리우스 전량 리콜"…미 정부 전면조사

정유미

입력 : 2010.02.05 17:05|수정 : 2010.02.0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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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속페달 문제로 대규모 리콜 사태를 빚고 있는 일본 도요타 자동차가 제동장치 문제가 제기된 프리우스 차종도 전량 리콜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미국 정부는 도요타 자동차의 결함에 대해 전면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정유미 기자입니다.

<기자>

도요타 자동차가 하이브리드 차량인 프리우스를 전량 리콜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자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대상 차량은 미국과 일본에서 지난해 5월부터 올 1월 이전에 판매된 프리우스로 모두 27만여 대입니다.

도요타는 다른 나라에서 판매된 프리우스도 리콜할 것으로 알려져, 대상 차량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미 교통당국도 프리우스의 브레이크에 문제가 있는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미 고속도로 교통안전국은 도로를 주행할 때 충격을 받으면 일시적으로 브레이크가 듣지 않는다는 제보를 한 사람들과 직접 접촉하며 현장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도요타 자동차의 전자 제어시스템에 문제가 없는지도 정밀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레이 러후드/미 교통장관 : 도요타 자동차의 전자제어시스템에 대한 불만이 여러 건 접수돼 있습니다. 정밀조사를 통해 사실 여부를 규명할 것입니다.]

도요타는 또 문제가 된 프리우스 차량과 동일한 브레이크 시스템을 사용하는 렉서스 하이브리드 차량도 리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