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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5일) 오전에 제주시 우도 동쪽 18km 해상에서 부산선적 어선 95동창호가 침몰했습니다. 선원 8명은 구조됐지만 2명이 숨졌고, 4명은 실종 상태입니다.
보도에 조성원 기자입니다.
<기자>
사고가 발생한 것은 오늘 오전 8시 20분쯤입니다.
제주시 우도 동쪽 18km해상에서 선원 14명이 타 고 있던 부산선적 쌍끌이 저인망 어선 139톤급 95 동창호가 침몰했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선원 중 8명은 함께 쌍끌이 조업중이던 96 동창호에 의해 긴급 구조됐지만, 2명이 숨지고 4명은 실종됐습니다.
사망자는 조리사인 43살 김봉섭 씨와 중국인 선원 36살 류해보 씨 등 2명이며 실종된 사람은 선원 45살 양경섭 씨, 선원 30살 유명구 씨, 선원 29살 윤상호 씨 선원 33살 강제희 씨 등 4명입니다.
선장을 비롯한 선원 8명은 구조돼 현재 무사한 상태입니다.
사고 당시 기상 상태는 양호했습니다.
제주해경은 95와 96 동창호 두척이 쌍끌이 조업을 하던 중 95 동창호가 선체의 균형을 잃고 침몰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에선 해경의 경비함정 8척과 해군 고속정 2척, 해경과 해군의 헬기 2대와, 침몰 어선과 함께 조업을 하던 96 동창호가 실종 선원 4명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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