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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발 신용리스크가 글로벌 증시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미국의 고용불안까지 더해지면서 간밤에 미증시는 3%가까지 급락했는데요.
오늘(5일) 우리시장 상황도 상당히 안좋습니다.
코스피 지수 3%가 넘는 급락세로 출발됐구요.
장중한때 1560선까지도 후퇴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상대적으로 더 강하게 조정받고 있는데요.
오늘 장중 저점인 492포인트는 2개월만에 최저수준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외국인들이 선물시장에서 적극적인 매수를 보인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코스피지수 1568포인트를 나타내고 있고요. 원달러 환율은 급등하면서 장중 1170원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1167원선입니다.
선물지수는 급락하면서 205선까지 떨어져 있고요. 국고채 3년물 금리는 4.26% 입니다.
주체별로는 현재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 기관의 매수가 유입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 하락폭이 가장 큰 업종은 증권주입니다.
시장 흐름에 민감한 업종인 만큼 시장 부진에 따른 실적 우려감 등 타격도 크다고 볼 수 있을텐데요.
동양종금증권, 삼성증권, 한화증권 등이 4%가 넘게 급락하고 있구요.
미래에셋, 우리투자, 현대증권 등도 현재 3%가 넘게 밀리고 있습니다.
반면 급락장에서도 선전하는 종목들도 있습니다.
먼저 대한전선의 경우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오늘 개장 전 해외계열사 TGLI가 보유중인 이탈리아 전선업체 프리즈미안의 지분 1,782만주 전량을 매각키로 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번 매각을 통해서 대한전선은 2억3160만 유로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제약주도 오늘 선방하는 모습인데요, 정부가 제약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약산업에 대한 연구·개발(R&D) 세액 공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부분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입니다.
업종 전체적인 하락률도 시장 하락률 보다는 양호하구요, 제일약품이나 대원제약, 동아제약 등은 강세를 기록중에 있습니다.
이밖에 전자파 차단 관련주가 어제에 이어 동반 급등을 나타내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도요타 리콜사태와 관련있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미국 교통부는 도요타 차량에 대해 가속페달 결함외 전자파 교란에 따른 연료분사장치 문제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쎄라텍은 이틀째 상한가에 들어섰고, 다스텍도 급등세 기록중입니다.
글로벌 신용불안에 다시금 금융위기가 높아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강한 반등을 기대하기가 어려원진 것 뿐 아니라 또 한번 세계경제가 침체될 수 있다는 불안감인데요.
대응전략을 함께 들어보시죠.
[명준우/'매드머니' 전문가 : 최근 글로벌 증시 동반 급락은 충분히 예측 가능한 면이 있었습니다. 대세 상승기였던 2004년, 2006년 연초의 조정 양상과 크게 다른 면이 없습니다. 하락의 강도는 일반투자자들이 감당하기에 다소 셀 수는 있지만 하락의 기간은 그리 길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충분한 현금을 확보한 매수 대기자들에게는 이번 달 중하순 정도에는 단기적으로나 중기적으로나 대단히 매력적인 매수 기회가 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오르고 있습니다.
오늘은 상승폭이 상당합니다.
20원을 넘어서있는데요.
역시 원인은 유럽국가들의 재정위기와 미국의 고용불안입니다.
이에 따라 안전자산인 달러에 대한 선호도가 급증하는 건데요.
다만 1,170원을 돌파한 이후 수출업체들의 매도물량이 쏟아지면서 추가상승은 제한되는 모습입니다.
시장에서는 대체적으로 외환당국 대응 등을 감안할 때 환율의 주요 저항선은 1,175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하는 분위기인데요.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오늘 미국의 고용지표 악화, 유럽국가들의 재정위기 등으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시장상황에 대해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진선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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