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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에 위치한 여행 센터.
방학시즌을 겨냥해 내놓은 내일로 티켓이 젊은층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곽전협(22)/서울 동선동 : 저희도 세 명이 내일로 티켓을 이용해서 저렴하고 싸게 철도 여행을 계획하게 됐습니다.]
내일로 티켓은 방학기간 동안 만 18살부터 24살까지 젊은 여행객을 대상으로 판매되는데요.
KTX를 제외한 모든 열차를 일주일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운임은 가장 싼 무궁화호를 하루 한 번 7일 동안 탑승한다 해도 18만 원이 훌쩍 넘습니다.
그런데 내일로 티켓 가격은 5만 4,700원.
[박지민/인천광역시 부평동 : 여행 경비 중에 제일 비싼 게 교통비인데 그 것 때문에 무제한으로 7일 동안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사게 됐습니다.]
방학 동안 배낭여행에 나선 김지민 씨와 신유식 씨.
한 장의 티켓으로 부산, 익산, 대천 등 8개 도시를 여행했습니다.
[김지민/서울 남현동 : 서울 사니까 지방에 놀러가기가 힘든데 못 가본 곳 여러 곳 갈 수 있어서 좋았고, 기차 타고 바깥 풍경 보면서 갈 수 있어서 좋았어요.]
'내일로 티켓'은 지난 2007년 첫 선을 보였는데요.
이용객들의 입소문이 더해지면서 지난해에는 2만 4천 장이 넘게 팔렸습니다.
[신유식/서울 방배동 : 숙박하는 것도 걱정이었는데 몇 몇 역에서는 숙박하는 시설도 무료였고요. 어떤 지역에서는 관광권도 무료로 주어서 그것도 참 좋았던 것 같아요.]
전국 철도역에서 '내일로 티켓' 이용객을 대상으로 무료 숙박시설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장길태/한국철도공사 영업팀장 : 미래 고객들에게 철도의 관심을 높이고 우리강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
젊은 여행객들의 트렌드를 읽고 다양한 아이템을 접목하면서 '내일로 티켓'은 철도 여행의 관심을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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