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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이상 '비경제활동인구'…사상 첫 500만 명

입력 : 2010.02.0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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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서 젊은 세대의 취업일자리를 늘릴것이냐, 고령화 인구가 갈수록 늘고 있는 이 때에 은퇴시점에 접어든 베이비붐세대의 정년을 늘릴 것이냐가 화두가 되고 있죠. 이런 가운데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60세 이상 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5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어려운 경기 탓에 일자리가 준 것도 큰 요인으로 보입니다만 이제는 분명 고령인구의 일자리 대책이 확실히 마련되야할 것 같습니다.



<기자>

지난해 12월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60세 이상 인구는 500만 9천 명! 500만명을 넘어선 것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

2008년 같은 기간보다 30만 명 이상이 증가했고, 10년 전보다는 170만 명 늘어난 규모입니다.

반대로 경제활동을 하는 60세 이상 인구는 245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만 2천 명이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비경제 활동인구 가운데 6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사상 처음으로 30%를 웃돌았습니다.

일하지 않는 사람 10명 중 3명은 60세 이상이라는 얘기입니다.

이처럼 비경제 활동인구 가운데 고령자 비율이 늘고 있는 것은 경제 위기 탓입니다.

일자리가 줄었기 때문입니다.

또 가속화되는 고령화도 주된 요인으로 풀이됩니다.

정부는 고령자가 다수 참여한 희망근로사업이 종료되고 겨울철, 농촌과 건설 부문 일자리가 줄어든 계절적 영향도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60세 이상 고령층의 경제활동 참여를 늘리기 위해 임금피크제를 확산시키는 등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