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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경북 경주시의 한 도로, 최 모씨의 아내는 승용차를 몰고 퇴근을 하다 가드레일과 부딪쳐 사망했다. 최 씨는 사고 당시 차량의 에어백이 제 때 터지지 않아 아내가 숨진 것이라며 자동차 제조사에 사고의 진실 규명을 요구했다.
그러나 제조사의 답변은 "에어백은 정상적으로 터졌지만 운전자가 비정상적인 자세로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당해 숨졌다"는 것이었다.
최 씨는 어린 세 딸의 어머니이자 사랑하는 아내가 죽음에까지 이르게 된 이유를 밝히기 위해 생업도 포기한 채 홀로 동분서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