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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부자들은 어떻게 돈 버나?

입력 : 2010.02.03 14:26

[김성준 앵커의 조간브리핑] 경향신문 - '강남 부자' 관련 기사


강남 부자들은 돈을 어떻게 굴리고 있을까? 또 강남 부자들을 잡기 위해서 금융사들은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취재했습니다.

강남권 프라이빗 뱅커들이 말하는 부자들은 이렇습니다.

사소한 것이라도 자기 돈이 어떻게 굴러가고 있는 지 모두 정확하게 알아야 하고 자기 재산 현황을 꼼꼼히 체크합니다.

이들에겐 오랜 사업경험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와 특유의 '감'이 있다고 합니다.

수백억대의 부자들이지만 단 몇 백만 원이라도 하루라도 놀리면 난리가 납니다.

부자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절대 돈 자랑하지 않고 검소하다고 하는데요.

돈 전문가들이지만 새로운 재테크가 나오면 열심히 공부합니다.

강남 부자들의 주요 관심사는 여전히 부동산이 많은데요.

자식들에게 대를 물려 재산을 넘겨줄 수 있는 가장 안전한 투자처이기 때문입니다.

               

강남이 한국의 '돈맥'이기 때문에 금융사들은 강남 고객을 잡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는데요.

고객의 가계도까지 챙기는 것은 물론 가족분쟁이 생길 땐 화해시키는 역할을 하고 때론 고객이 사망한 뒤 유언집행 서비스까지 맡습니다.

또 큰 손 고객을 뺏어오기 위해서 금융사들 간에 치열한 금리 경쟁을 벌이기도 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