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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 한파에 전국 '꽁꽁'…주말쯤 추위 풀릴 듯

공항진

입력 : 2010.02.03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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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입춘을 하루 앞두고 있지만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내일(4일)도 서울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겠고 주말쯤에나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공항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입춘 한파의 기세가 매섭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최저기온은 영하 10.8도까지 내려갔고, 대관령은 영하 15.8도를 기록했습니다.

오후에도 기온이 좀처럼 오르지 못하고 있는데다 찬 바람까지 불고 있어 중부지방의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안팎에 머물고 있는 상태입니다.

목요일인 내일도 한파가 이어지면서 서울 기온은 영하 10도, 대관령은 영하 15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금요일 오후에 점차 누그러지기 시작해 토요일쯤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파와 함께 서해안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밤 충남과 호남서해안에는 1~3cm가량의 눈이 쌓이겠고, 경기남부와 충남 호남내륙지방에도 약하게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동해안과 영남, 전남 남해안 곳곳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까지 강하게 불겠다며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