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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증시가 하루만에 급반등하고 있습니다.
미 증시가 이틀연속 오르면서 코스피 지수가 1,610선을 탈환했고요.
코스닥 쪽의 상승탄력은 더 좋습니다.
1%가까이 급등하면서 510선 위로 올라온 상태입니다.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 기관쪽의 물량부담이 적진 않습니다만, 외국인과 개인의 사자세가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구요.
철강, 건설, 기계, 은행 같이 최근 부진했던 업종군을 중심으로 강한 반등이 시도되면서 투자심리를 회복시키고 있습니다.
현재 코스피지수는 1,602선에거 거래되고 있고요. 원달러 환율은 내리면서 1,153원선 기록중입니다.
선물은 강세입니다. 209포인트 기록하고 있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하락세로 4.27% 입니다.
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의 사자세, 기관쪽에서는 800억 원이 넘게 물량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종목별 흐름으로는 먼저 대형IT주와 자동차주부터 확인하겠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LG디스플레이 등 대형 IT주들도 상승 흐름에 복귀했습니다.
다만 하이닉스는 GS와 한화가 인수의사가 없음을 밝히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반면 GS와 한화는 공시 이후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 어제*2일)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하락했던 자동차주들이 일제히 반등에 나서고 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 3인방이 나란히 상승세입니다.
부진한 업종군으로는 제품가격 인하의 영향을 받고 있는 음식료품주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오리온과 크라운제과, 롯데제과, 농심 등이 시장수익률을 밑돌고 있습니다.
농심의 라면 가격 인하를 비롯해 제과 제빵업체들의 제품값 인하는 앞으로 가격 인상이 어려워진다는 의미도 갖고 있어 실적 모멘텀이 약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되는 상황입니다.
코스닥시장에서 조선기자재주가 급등세를 타고 있습니다.
태웅과 현진소재, 용현BM 등이 해당되는데요.
이들 종목은 최근 증시 조정 국면에서 상대적으로 낙폭이 컸던 종목이지요.
때문에 반등 국면에서 저가 매수 종목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테마주가운데서는 우주항공산업 관련주를 보겠습니다.
실패로 끝난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나로호의 위성궤도 진입 실패에 대한 원인 분석 작업이 이르면 이번주 중 마무리되고, 사전 계약대로 오는 5월 나로호의 2차 발사가 진행 된다는 기대감에 비츠로시스와 퍼스텍 같은 관련주가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과 내일 정도가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오늘 시장, 일단 반등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오후장에서도 눈여겨봐야 할 핵심 포인트는 무엇일까요?
함께 들어보시죠.
[이성대/ '매드머니' 전문가 : 지난 1/22일 글로벌 시장 급락시 국내시장의 동반 하락을 이끈 것은 외국인의 선물매도 2만개였습니다. 하지만 전일 외국인이 장 마감 무렵 선물을 3천개 환매수하면서 시장의 반등신호를 보여주었는데요. 금일 외국인의 선물의 추가 환매수 추가 여부가 시장의 방향과 반등폭을 결정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반등시 올해도 업황 회복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반도체 관련 종목에 주목을 하자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내리고 있습니다.
미증시가 증시가 이틀째 큰 폭으로 상승한데다 그리스의 재정부실 우려가 완화된 점 등으로 환율이 하락하고 있는것으로 분석되고 있는데요.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던 호주중앙은행의 금리동결 조치의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된 것도 하나의 요인으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국내 외환시장에서 달러에 대한 수요가 적지 않기 때문에 추가적인 환율 하락은 다소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관건은 과연 증시가 어느 정도 반등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인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장 동향도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이진선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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