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생활·문화

[건강] 산만한 아이에게 필요한 건 '부모 사랑'

입력 : 2010.02.03 11:57

동영상

아이가 유독 산만하거나 주의력이 떨어진다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부모가 더욱 신경 써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마운트 시나이 대학에서 주의력 결핍과 과잉행동을 보이거나 ADHD로 판명된 어린이 252명을 대상으로 가정환경 변화에 따른 증세를 4년 동안 추적 연구했습니다.

그 결과 부모가 아이를 성가시게 여기거나 화를 내면 아이의 충동성이 높아지는 등, 증세가 악화됐는데요.

반면에 부모가 더욱 사랑받는 느낌을 주고 따뜻하게 돌보는 시간이 길수록 아이는 집중력이 높아지고 ADHD 증세도 좋아졌습니다.

연구팀은 ADHD 어린이는 어떤 환경을 만나느냐가 결정적으로 중요하다고 밝히고, 가정과 복지기관이 연계해 부모 교육 등을 통해 어린이에게 좀 더 나은 환경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