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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 대신 관리해드려요" 해피하우스 첫발

(JTV) 정원익

입력 : 2010.02.0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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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파트 관리사무소처럼 어려운 가정의 단독주택을 관리해주는 해피하우스가 전주에서 처음으로 전주에 문을 열었습니다.

JTV 정원익 기자입니다.



<기자>

해피하우스 직원들이 낡은 형광등을 바꿔 불을 켜자 어둡던 방안이 금세 환해집니다.

화장실에서는 오랫동안 물이 줄줄 새던 배수관을 고쳐 더이상 물낭비를 하지 않게 됐습니다.

[박래순/전주시 인후동 : 고장 나서 방법도 모르겠고 돈도 없고 그랬는데 이렇게 정부에서 고쳐주니까 대단히 고맙죠.]

이처럼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아파트처럼 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해피하우스가 문을 열었습니다.

지난해 전국에서 전주와 서울, 대구 등 3곳이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뒤 전주가 가장 먼저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송기항/전주시 건설교통국장 : 직접 다가가서 고쳐주고 수리비가 많이 나오는 부분에 대해서는 일부 재료비를 부담 시키면서 그동안 노약자들이 불안해했던 주거 그런 삶의 질이 개선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해피하우스는 수돗물 누수나 동파 피해 등에 대한 응급조치를 벌이고 태양광 등을 설치비용의 80% 이내에서 무료로 지원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펼치게 됩니다.

우선 전주 백제로 인근 8백여 세대가 서비스 대상이지만 앞으로 3천 세대까지 확대될 예정입니다.

단독주택 관리서비스가 저소층과 노인 등을 대상으로 한 또 하나의 사회복지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