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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말,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해임된 뒤 최근 법원으로부터 해임집행 정지결정을 받아낸 김정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이 1일 예술위로 출근해 '한지붕 두 위원장' 체제가 시작됐습니다.
김 위원장은 현 오광수 위원장이 근무하는 위원장실로 진입하려 했지만 제지당하고, 임시 집무실에서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임기가 올해 9월까지인 김 위원장은 문화부가 문화예술기금 운용 위반 등을 이유로 자신을 해임하자 소송을 제기했고, 예술위는 지난해 2월부터 오광수 위원장이 맡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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