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 목표가 116만 원으로 상향
외국계증권사들은 삼성전자[005930]가 올해도 깜짝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씨티그룹은 지난 29일 삼성전자에 대한 4분기 실적 평가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어닝파워가 여전히 과소평가 돼 있다며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9%포인트 상향조정하면서, 목표주가를 110만 원에서 116만 원으로 올렸다.
헨리 킴 애널리스트는 "경기가 회복세에 들어서면서 삼성전자는 지속적으로 깜짝실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삼성전자의 시장지배력에서 비롯된 향상된 어닝파워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장은 여전히 경기 회복기에 메모리산업의 영업이익이 얼마나 가파른 속도로 향상될지 과소평가하고 있다"면서 "경기 악화시 악화됐던 정도만큼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도 지난 29일 올해 삼성전자의 주당순이익(EPS)전망치를 2%포인트, 내년은 3%포인트 상향조정한다며, 1분기 실적에 계절적 조정은 오겠지만, 여전히 사상최대의 주당순이익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회사는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85만원으로 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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