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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월의 첫 날 아침입니다. 오늘(1일) 아침 서울,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아 있습니다. 특히 도심 외곽 도로를 이용하는 분들은 출근길 운전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지금 상황 알아봅니다.
한승구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서울, 경기와 강원도 등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었습니다.
특히 경기도 이천은 가시거리가 백미터 밑으로 떨어졌고, 동두천과 수원도 1킬로미터 앞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서울은 한강을 중심으로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모두 가양, 행주대교부터 반포 부근까지 안개가 짙게 낀 상태입니다.
고속도로도 안개 때문에 사고 위험이 높습니다.
출근 차량이 많은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경인고속도로와 인천대교는 전구간이 안개로 덮여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한남-안성 구간,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금천 구간 등 중부 지역에 안개가 심합니다.
아침이 되면서 공항의 안개가 서서히 걷히고 있어, 현재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모두
항공기 운항에는 차질이 없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어젯밤부터 국제선 17편이 짙은 안개로 김포와 제주, 김해 등으로 각각 회항했습니다.
특히 어제 저녁 필리핀에서 인천공항으로 출발한 항공기 2대가 짙은 안개때문에 김해 공항에서 착륙하면서 승객 350여 명이 대체 항공편을 요구하며 3시간 이상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안개가 오전 중에 대부분 걷히겠지만, 일부 내륙지방에는 오후에도 옅은 안개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며, 안전 운전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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