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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신현송 "이제는 G20…아시아 역할 강조"

입력 : 2010.01.2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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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보스 포럼에 참석한 신현송 청와대 국제경제보좌관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아시아 지역의 협력 관계를 강조했습니다. 또 금융규제와 IMF 개혁을 통한 균형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현송 청와대 국제경제보좌관의 현지 인터뷰 내용을 직접 들어봅니다.



<기자>

[신현송/청와대 국제경제보좌관 : 지난해 이맘때 사람들은 세상이 무너지는 줄 알았습니 다. 하지만 세상은 무너지지 않았습니다.이는 G20의 성공에 대한 방증으로, 말뿐이 아닌 행동을 취하는 조직임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대체로 보호주의를 배격할 수 있었습니다.]

G20를 통해 계속해서 보호주의를 피할 수 있다고 자부하십니까?

[신현송/청와대 국제경제보좌관 : 보호주의가 고개를 들지 않도록 계속해서 경계해야합니다. 동시에 오늘 아침 이명박 대통령의 언급처럼 세계화에 대한 합당한 우려에는 귀를 기울이고 포용적 성장과 사회 안전망 확보를 통해 세계화로 인한 취약계층을 보호해야 합니다. 하지만 자유 무역은 필수입니다.]

상당히 많은 한국 대표단이 왔더군요. 저랑 같은 호텔에 묵고 있는데 눈에 띄더라고요. 다보스 포럼을 통해 한국이 전세계에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신현송/청와대 국제경제보좌관 : 지난 G20 회의 합의안을 실행하기 위한 우리의 일임을 다할 것입니다. 금융규제, IMF 개혁과 균형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오늘 아침 이명박 대통령의 언급처럼 G20는 선진국들만의 장이 아닙니다. G8에는 개도국들의 어젠다와 목소리가 제대로 대변되지 않고 있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따라서 올해는 개발이 주요 주제로서 탄력을 받을 것입니다.한국은 이를 중재하기 위한 자격이 충분합니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한국은 국제 원조의 수혜국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공여국이 되었고 10년 전 심각한 금융위기를 극복한 경험도 있습니다. 따라서 위기에서 벗어나 탄탄한 회복을 꾀하는데 무엇이 필요한 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는 이를 가능케 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의 원조는 단지 자금 지원에만 그치지 않고 전문가들까지 파견합니다. 하드웨어뿐 아니라 소프트웨어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개발이 주요 주제로 부각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