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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기술로 개발된 국산 양란들이 수출 효자 노릇을 하면서 화훼농가에 희망을 안겨 주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인호 기자입니다.
<기자>
형형색색 꽃망울을 틔운 난들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밝은 노랑색 바탕에 혀 모양의 붉은색이 가미된 옐로볼.
활짝 웃는 모습을 본따 이름 붙여진 핑크 스마일.
농업진흥청이 수년에 걸쳐 개발해 이번에 첫 선을 보인 심비디움 신품종들입니다.
[김미선/농촌진흥청 화훼연구사 : 심비디움은 주로 중국에 수출을 많이 하고 있는 품목인데요. 중국인이 좋아하는 적색이나 황색을 위주로 해서 꽃이 크고 대형인 계통을 선발을 해서….]
나비를 닮아 호접란이라고도 불리우는 펠레놉시스 신품종도 화훼농가에 보급을 앞두고 있습니다.
꽃 수명이 길고 증식력이 우수한 옐로우스타, 마치 쇠고기의 마블링을 연상케 하는 핑크마블, 한 가지에 여러 송이의 꽃들이 달려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펠레놉시스 신품종들입니다.
새로 개발된 84종의 국산 우수 양란들은 심사를 거쳐 국내 보급은 물론 수출 주력 품종으로 상품화 될 예정입니다.
[이태갑/심비디움 재배 : 농가에서 로얄티 부분에 대해 많은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중국에서도 높은 가격으로 수출을 내보내고 있어서 큰 장점이 있습니다.]
지난해 3천만 달러의 외화를 벌어들인 국산 양란.
올해도 화훼농가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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