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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국 '반짝추위' 기승…오후부터 추위 풀려

한지연

입력 : 2010.01.29 07:23|수정 : 2010.01.29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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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9일) 아침 전국적으로 반짝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오후들어 날씨가 풀리구요,주말까지 포근할 거라고 합니다.

한지연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아침 또 한차례 반짝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서울의 기온이 영하 7.1도까지 내려갔고 철원과 대관령 등 내륙과 산지의 기온은 대부분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오늘 오후에는 기온이 다시 영상으로 오르면서 추위가 바로 풀리겠고 주말 내내 기온이 평년수준을 웃돌면서 오후에는 포근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중부지방에는 오전 한때 구름이 많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영상 1도에서 9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기온의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여 화재예방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먼바다에서 2에서 4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 0.5에서 2.5m로 일겠습니다.

또 다음주 화요일까지 해수면이 상승하는 시기여서 특히 서해안 저지대에서는 주의하셔야합니다.

주말에는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소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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