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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이 정책 금리를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계속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경기가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아직 회복세가 충분치 않다는 뜻으로 해석됐습니다. 주가는 올랐습니다.
뉴욕 이현식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정책금리를 제로 수준에서 동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에서 0.25퍼센트인 연방기금 금리를 상당기간 유지하겠다는 겁니다.
연준은 성명서에서 "경제 회복속도가 당분간 완만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4월부터 "경제가 취약한 상태"라는 표현을 써온 것보다는 낙관적이지만 금리를 올리기에는 아직 두자리수인 실업률이 부담스럽다는 뜻입니다.
연준은 또 한국 등 각국과 맺은 통화 스와프 협정을 당초 일정대로 다음달 1일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12윌 신규주택판매가 전월 대비 7퍼센트 이상 줄었다는 소식은 예상보다 주택경기회복이 훨씬 더디다는 것으로 해석됐습니다.
오늘(28일) 다우존스 지수는 하루종일 오르락내리락 혼조세를 보이다 강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투자가들은 오늘 오전 오바마 대통령의 연두교서 연설을 통해 앞으로의 경제정책 방향을 가늠해보겠다는 관망적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연준의 금리정책 발표 이후 달러 가치는 올랐습니다.
대신 그 영향으로 국제유가는 73달러선으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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