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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스크린을 화려한 패션쇼장으로 만든 영화 '악마를 프라다를 입는다'를 기억하시나요?
영화 속에서 단연 돋보이는 캐릭터는 카리스마 넘치는 악마 편집장 '미란다'였는데요.
'미란다'의 실제 모델인 '안나윈투워'의 제작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셉템버 이슈'가 관객들을 찾아옵니다.
미국의 유명 패션잡지의 편집장이며 패션계의 교황으로 칭송 받는 안나윈투워.
잡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안나의 결정은 그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데요.
세계 최고의 에디터들도 모두 그녀의 표정을 살피고 결정을 기다리죠.
가는 곳 마다 배우나 모델보다 더 주목받는 안나.
그녀만의 독보적인 감각으로 베라왕, 마크 제이콥스등 패션계 최고의 디자이너를 발굴하기도 했습니다.
영화 속의 안나는 미란다 편집장과는 다른듯 닮은 스타일을 선보이죠?
백발로 차가운 인상을 강조한 미란다와는 반대로 금발의 보브컷과 선그라스를 고집합니다.
하지만 영화속 미란다와 마찬가지로 일에서만큼은 완벽주의자죠.
때문에 얼음 공주라는 별명도 생겼는데요.
늘 차가워보이지만 인간적인 면모도 가지고 있습니다.
다정한 싱글 맘으로서의 모습이 공개 되면서 관심을 끌고 있죠.
그녀의 딸 비 셰퍼는 엄마를 닮은 뛰어난 외모와 지성까지 겸비해 이미 유명세를 탔습니다.
자신 못지않은 감각을 지닌 딸이 패션 에디터가 돼 주길 바라는 안나.
하지만 피는 못 속인다 했던가요?
현재 그녀는 엄마의 뒤를 이어 패션의 길에 뛰어들었는데요.
장장 8개월간의 촬영동안 한치의 흐트러짐 없이 완벽한 모습을 보여준 안나 윈투어.
20년 동안 패션계를 이끌어 그녀의 열정을 스크린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