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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안테나] 좁아지는 취업문, 실력보다 외모?

입력 : 2010.01.2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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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메이크업 전문점.

입사 최종면접을 앞두고 아침 일찍 이 곳을 찾은 조성희 씨.

[조성희/서울 용문동 :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 오게 되었고….]

최근 외모도 경쟁력이라는 인식이 커지면서 면접날 메이크업 전문점을 찾는 취업 준비생들이 많은데요.

화장부터 머리 손질까지 가격은 7만 원에서 10만 원선. 

[송소일/서울 상암동 : 짧은 면접 시간내에 저의 내면과 외면 모두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메이크업을 받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취업 준비생들이 메이크업 전문점 고객의 80% 이상을 차지합니다.

[양영지/메이크업 전문점 대표 : 새벽 5시부터 준비하시고 가는 분들이 많이 있으시고요.예약이 많아서 저희도 일손이 딸릴 정도입니다.]

남성들의 경우 단순한 화장이 아니라 머리스타일에서 의상까지 전체적인 외모 관리를 받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김진서/서울 신사동 : 제가 평소에 관리를 잘 안하는 편인데 아무래도 외모가 첫인상을 좌우하는 만큼 무시할 수 없더라구요. 그런데 혼자서 해보려니까 할 수가 없어서 여기 찾아왔는데….]

면접관에게 호감을 얻기 위해 단정하고 신뢰를 주는 이미지로 교정하는데요.

가벼운 화장과 머리손질로 단정한 이미지를 만들고 신뢰를 주는 표정과 면접 의상으로 호감이 가는 외모로 가꿉니다.

[정연아/이미지 연구소 대표 : 면접에서 외모가 차지하는 비율은 일반적으로 80% 정도입니다. 깔끔하고 단정한 첫인상이 면접에서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이미지 교정에 드는 비용은 2회에 40만 원에서 60만 원 선으로 비싼 편입니다.

외모만이 입사의 당락을 결정하는 요인이 아닌만큼 예쁘게만 보이려고 한다거나 인위적인 인상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