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잠 좀 자자' 장시간 전화에 심야 난투극

입력 : 2010.01.22 12:53|수정 : 2010.01.22 12:54


서울 방배경찰서는 22일 장시간 전화로 수면을 방해받았다고 항의한 것이 시비가 돼 난투극을 벌인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 등)로 강 모(51) 씨와 이 모(42)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 씨는 이날 오전 2시30분께 서초구 방배동 자신의 고시원방에서 옆방 투숙객 이 씨에게 둔기를 휘둘러 이마가 3㎝가량 찢어지게 했고 이 씨는 강 씨의 이를 때려 부러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술을 마시고 들어온 강 씨가 밤늦게 30분간 전화통화를 하자 이 씨가 시끄러워 잠을 못 자겠다며 찾아와 욕설을 퍼부었고, 이에 격분한 강 씨가 방 안에 갖고 있던 쌍절곤을 휘둘렀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