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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얼마전에 중국은 지급준비율을 소폭 인상하고 대출 규제에도 나섰습니다. 요즘 세계 금융가에서 가장 큰 관심 중 하나는 중국이 긴축정책을 언제 어떻게 하느냐는 것인데요.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측해 명성을 얻고 있는 뉴욕대의 누리엘 루비니 교수는 지금이 바로 중국이 강도 높은 긴축정책을 구사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자>
루비니 뉴욕대학 교수가 중국 경제의 과열을 막기위해서 직접적인 신용통제와 같은 긴축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루비니/뉴욕대학 교수 : 오히려 지나치게 빠른 경제 회복세가 과열조짐을 낳고 있습니다. 따라서 중국 정부는 과열 현상에 제동을 걸 필요를 느끼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올해 초까지 경제에 자금을 쏟아 부은 정부는 신용통제를 하는 등 통화긴축으로 선회해야 할 때입니다.]
중국의 경기부양책 중 일부가 지나치게 방만했고 그것이 경기 과열의 시작이었기 때문에 강도높은 긴축정책으로 제동을 걸어야 한다는 겁니다.
루비니 교수는 전통적인 통화정책은 실효를 거두기 어렵다며, 직접적인 신용통제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루비니/뉴욕대학 교수 : 전통적인 통화정책은 중국내에서 실효를 거두기 힘들다 은행간 금리나 지급준비율이 여러 차례 인상된다 하더라도 현재 중국의 금리는 매우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9~10%의 경제 성장률을 구가하는 중국 경제에 제동을 제대로 걸기 위해서는 직접적인 신용 통제가 필요합니다.]
현 시점에서 금리인상과 같은 간접적인 방법보다는 대출을 직접적으로 제한하는 것과 같이 보다 빠르고 강력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루비니 교수는 그러나 중국의 긴축 움직임에대한 글로벌 금융 시장의 반응에 대해선 너무 과민반응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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