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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트렌드] 젊어진 '보타이'…엣지있게 마무리

입력 : 2010.01.2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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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시도와 함께 예복으로 여겨지던 보타이.

최근 꽃미남 열풍을 업고 젊고 세련된 이미지를 더해주는 소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잘 차려입은 정장이 아닌 캐주얼 복장에 포인트로 연출하는 것이 유행.

평소 즐겨 입던 셔츠에 보타이를 매는 것만으로도 쉽게 멋을 낼 수 있어 간편합니다. 

[유승종/영등포구 양평동 : 자연스럽고 멋도 부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요즘 자주 착용하고 있습니다.]

서울 시내의 한 백화점.

실크는 물론 가죽까지 다양한 소재의 제품이 선보이고 있는데요.

단정한 느낌의 넥타이와 달리 보타이는 활동적이고 경쾌한 느낌을 줘 연령층에 상관없이 보타이를 찾고 있습니다. 

[이해영/남성복 매장 직원 : 판매율이 2, 3배 정도 늘었고요. 일반 타이보다 거의 60%정도 판매율이 좋고요. 연령층은 젋으신 분부터 40, 50대 대까지 여러분들이 많이 하시고요.]

브랜드에 따라 만원대에서 6만원대 선으로 다양한 디자인이 출시돼,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보타이는 색상이나 무늬, 받쳐 입는 의상에 따라 색다른 이미지를 낼 수 있는데요.

특히나 어려보이는 효과가 있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카디건이나 재킷에 모두 어울리지만 평소 접하지 않은 소품이기 때문에 연출하기 어려운데요. 

[김형준/남성복 디자이너 : 한가지 주의하셔야 될 점은, 너무 헐렁하게 시는 것 보다는 좀 타이트하게 어깨가 딱 맞는 자켓 그런 착장에 입으셔야 더 어울릴 것 같습니다.]

셔츠와 보타이는 보색계열을 선택해야 멋스럽고, 화려한 무늬나 밝은 색상의 셔츠를 입는 것이 좋은데요.

크기는 매듭 끝이 얼굴선과 눈 끝 사이에 있어야 어색하지 않습니다.

감각적이고 세련된 포인트 소품 보타이.

점점 화려해지는 남성 패션 트렌드에 맞춰 당분간 그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