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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 '날벼락'…끊어진 고압전선에 2명 중상

김민표

입력 : 2010.01.20 21:02|수정 : 2010.01.20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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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20일 새벽 5시 쯤 경기도 성남 시흥동에서 2만 3천볼트 짜리 고압 전선이 끊어져 길가던 20살 최 모 씨 등 20대 여성 두 명이 감전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국 전력은 송전선의 절연체인 애자 부분에 먼지가 과도하게 쌓이면서 누전이 돼 전선이 끊어졌으며, 1시간여 만에 응급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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