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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시 뉴스

입력 : 2010.01.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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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형사 13단독은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MBC PD수첩 조능희 PD 등 제작진 5명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언론보도로 정운천 당시 농식품부 장관과 민동석 전 정책관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검찰의 주장에 대해 재판부는 "정책 비판은 언론 자유의 핵심으로 정책을 비판했다는 것만으로 공직자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절박소 즉, 다우너 소를 마치 광우병에 걸린 소로 잘못 보도하고, 미국인 아레사 빈슨의 사망원인을 광우병으로 일부러 잘못 번역했다는 검찰의 주장에 대해서는 광우병 소의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은 다우너 소와 같아 보도내용을 허위로 보기 어렵고 빈슨도 광우병 의심증상으로 숨진 만큼 거짓이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이밖에도 검찰이 제시한 대부분의 허위보도 근거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PD수첩 보도의 중요한 부분이 사실에 합치하는 만큼 정책을 비판할 합리적인 의심을 가질 수 있었고 따라서 명예훼손이나 업무방해라 볼 수 없다"고 결론지었습니다.

지난 2008년 4월 29일 MBC PD수첩 방송 이후 1년 8개월여 만에 무죄라는 1심 판결 결과가 나왔지만 이 문제를 둘러싼 사회적 의견 대립이 첨예한데다 최근 강기갑 의원의 무죄 판결 이후 불거진 법-검 갈등 상황까지 겹치면서 오늘 판결의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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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아이티 치안회복을 위해 병력 3천 5백 명을 추가로 파병하기로 결의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이 안보리에 추가 파병을 요청한지 하루만입니다.

모두 1만 2천 6백여 명으로 늘어난 유엔군은 앞으로 6달 동안 아이티에 주둔하며 재건을 돕게 됩니다.

[반기문/ UN 사무총장 : 군인 2천 명, 경찰 1천 5백 명을 증파하자는 저의 제안을 승인함으로써 안보리는 세계가 아이티와 함 께한다는 분명한 신호를 보내줬습니다.]

미군은 2백여 명을 투입해 전격적으로 아이티 대통령궁을 장악했습니다.

완전무장한 미군들은 대통령궁 안에 캠프를 설치한 뒤 이재민들에게 물과 식량 등을 나눠주며 질서유지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구조대원들이 지금까지 90여 명의 매몰자를 구출했습니다.

지진 발생 8일째, 추가 구조 가능성이 점점 희박해져가고 있지만 지진으로 숨진 아이티 대주교의 무너진 자택에서는 69살의 아이티 여인이 구출되는 등 추가로 2명이 구조됐습니다.

의약품 부족으로 부상자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지진으로 발생한 수십만 명의 고아를 보호하는 문제도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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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아이티 구호활동과 치안유지를 위한 유엔 평화유지활동 병력을 조기 파병하는 쪽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광일 국방부 정책실장은 "가급적 조기 파병해야 한다고 보지만 현지사정을 고려해 결정하려 한다"며, "부대 규모와 편성, 파견시기 등은 유엔과의 추가 협의를 통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 실장은 "유엔이 요청한 것이 2천 명인데, 우리나라를 포함해 여러나라가 파병을 희망하고 있어, 우리에게 할당된 규모가 얼마가 될 지는 예단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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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의심 신고가 들어온 충남 서산과 경기도의 젖소농가는 정밀검사 결과 모두 구제역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두 개 농가의 소에서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한 결과 두 농가 모두 구제역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충남 서산의 젖소농가는 그간 포천 일대를 맴돌던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여겨져 구제역 확진 여부가 주목됐으나 일단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구제역이 발병한 농가는 경기도 연천의 한우농가를 포함해 포천과 연천 일대 5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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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오늘(20일) "창의력 있는 인재를 키우려면 시험부터 바뀌어야 한다는 차원에서 이르면 초등학교 5, 6학년과 중·고 1학기 중간고사부터 서술형 시험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교육청은 객관식과 간단한 기술형 문제가 혼재된 시험 형태를 시작으로 답안 분량이 제법 긴 서술형 또는 논술형 형태의 문제로 출제방향을 바꿔갈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는 학교별 중간, 기말고사에서 답안 분량 300~500자의 긴 서술형 문제를 일정 비율 이상 출제하도록 의무화하고, 작문 과목은 서술형으로만 평가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지진발생 8일째를 넘겼지만 아이티 수도 포르토 프랭스를 탈출하는 난민행렬은 끝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헝가리 스카이 다이버가 낙하산을 타면서 바다 동굴을 통과하는 도전에 나섰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대한 답지 않게 포근한 날씨 속에 전국 대부분 지방에 겨울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륙과 서해안 곳곳에는 가시거리 1km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면서 교통소통에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방에 5mm~30mm가량의 비가 온 뒤 늦은 오후나 밤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제주산간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으며 남부지방에서는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산지와 동해안지방은 밤늦게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내일까지 최고 20cm의 폭설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