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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량만 높고 영양가는 없는 튀긴 감자나 초콜릿, 햄버거와 같은 정크 푸드가 비만은 물론 우울증의 원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과 프랑스 공동 연구팀은 평균 55세 남녀 3,400여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우울증의 상관관계를 5년 동안 추적 조사했습니다.
연구팀은 연구 참여자들의 식습관을 채소, 과일, 생선 등을 많이 먹는 '자연음식 패턴'과 달달한 디저트나 가공육, 또 조미료 같은 정크푸드를 많이 먹는 '가공음식 패턴'으로 나눴습니다.
그 결과 정크푸드 같은 가공음식을 많이 먹어 온 사람의 우울증상이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맛 좋은 음식이라도 안에 들어있는 설탕과 기름이 비만 뿐 아니라 우울증까지도 촉발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구팀은 특히 담배를 끊고 운동을 해도 섭취 음식과 우울 증세의 상관관계는 사라지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