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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아이티 구호 미국이 앞장설 것"

입력 : 2010.01.18 11:57

뉴스위크 기고문서 미국민에 호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최근 강진으로 초토 화된 아이티를 구하려는 인도주의적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천명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최신호에 보낸 기고문에서 "미국이 (아이티를 구하기 위한) 인도주의적 노력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의 역사가 항상 그래 왔다"며 "그것이 우리 앞에 던져진 도전에 응전하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생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잔인하며 고통은 때때로 정의나 자비 같은 단어와 상관없이 우리를 찾아와 인생의 취약함을 보여준다고 운을 뗐다.

그는 미국은 비극이 닥칠 때마다 한걸음 가까이 다가서 도와왔다며 그들이 미국인이고 그것이 우리가 할 일이라고 규정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의 지도력은 타국을 종속시키는 것보다 타국을 돕는 데 힘을 이용하는 데에서부터 나왔다며 미국은 보편적인 인간성을 위해 행동한다고 천명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이 힘뿐 아니라 동정심을 보여주면 세계가 미국을 존경심을 갖고 바라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최근 역사상 가장 큰 구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미국이 동원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가동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더 많은 구조대.의료진 등을 파견하고 더 많은 물과 음식 등 생필품을 아이티로 보낼 것이라며, 통신시설을 복구하고 도로.항만을 재건하기 위해 항공기와 중장비 등도 추가 파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작금의 세계에서 미국 혼자 할 수 해결할 수 있는 거대 도전은 없다면서 아이티 구호를 위해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 같은 모든 노력은 정부 혼자만으로는 어렵다면서 일반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했다.

그는 아이티 강진 복구 이후에도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몇 달이나 몇 년이 지난 후에도 아이티가 더 밝은 미래를 향해 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