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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게 열고 나눠 하고" 창업, 소액공동투자 유망

권애리

입력 : 2010.01.16 20:49|수정 : 2010.01.16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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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경기가 점차 회복세 라지만 여전히 일자리는 늘지 않고 있습니다.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 요즘 '창업'으로 눈을 돌리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아이템을 잘 골라야 하고 초기 투자비용은 작게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권애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세련된 실내장식과 칵테일잔에 담긴 색색의 술.

대학가 막걸리 전문점입니다.

[막걸리가 와인보다 고급스럽고 좋은 것 같아요.]

일식 주점을 차리려던 주인은 일본에서 오히려 막걸리가 인기란 말에 한식 주점을 택했습니다.

결과는 대성공.

[최인/막걸리 전문점 조리사 : 한식이 기본이 되면서 전체적인 음식을 아우르는 시야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부의 한식 세계화 계획까지 겹쳐 막걸리 등 소규모 전통 음식점이 유망 업종으로 떠올랐습니다.

조명회사를 운영하는 정준권 씨는 회식 때마다 자신이 6천 만원을 투자한 맥주점을 찾습니다.

프랜차이즈 본사가 위탁경영을 해주고 정 씨 등 7명의 투자자는 매달 배당금을 받습니다.

[정준권/공동투자 창업자 : 조명 일을 하다보면 자금이 딸릴 때도 있고, 경제적인 면에서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한상희 씨네 안방에선 광고판 제작이 한창입니다.

지난 2005년 남편이 사업에 실패하자, 한 씨는 결혼 전 유치원 교사 경험을 살려 집에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창업 도구는 종이와 물감 정도, 초기 자금 부담이 거의 없었습니다.

[이상헌/창업경영연구소장 : 작게 시작하고 나눠서 함께 시작함에 따라서 그만큼 수익성이 극대화 하는 것이 좋은 전략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전문가들은 인건비 부담을 최대한 줄인 테이크 아웃 음식점이나 셀프 세탁방도 관심 가져볼 만한 아이템으로 꼽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성일·주용진, 영상편집 : 박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