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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가수' 작년 소득세 29만원…생활고 시달려

강선우

입력 : 2010.01.1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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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중의 큰 인기를  받고 있는 스타급 연예인들은 부와 명예를 동시에 누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과 달리 저소득으로 생활고에 시달리는 무명 가수와 배우가 2만 7천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세청의 2008년 거주자 사업소득 원천징수 신고 현황을 보면 배우와 탤런트는 2만 580명, 가수가 6천5백여명 소득세를 신고했습니다.

연예인들의 직업별 신고 현황이 처음 공개된 것입니다.

하지만 이들은 TV나 영화관 등을 통해 자주 볼 수 있는 스타급 연예인이 아닙니다.

유명 연예인들의 경우 대형 연예기획사에 소속돼 있거나 개인사업자로 등록해 소득을 신고하기 때문에 대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스타의 꿈을 잃지 않고 가수, 배우, 탤런트로 생활하고 있는 이들 '예비스타'들의 평균 소득세 신고액은 가수가 29만 원 배우와 탤런트는 57만 원입니다.

이와 함께 패션쇼장에서 일하는 소득이 적은 모델이 9,500명을 넘었고, 직업 운동가 12,000명 특히 연예보조 서비스 종사자는 7만 8천명을 넘었습니다.

특히 모델의 소득세 신고액은 14만 원에 불과해 상대적으로 소득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