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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이나 불안증에 시달리는 여성의 가운데 잘못된 식습관이 원인은 아닌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호주 멜버른대학 연구팀은 10년간 1,046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먹는 음식과 정서장애의 관계를 연구했습니다.
그 결과 햄버거나 흰 빵, 맥주, 그리고 당분이 많은 음식 등 서구적 식사를 주로 하는 사람들은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5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과일이나 채소, 생선, 또 전곡류를 주로 먹는 사람들은 정서장애에 걸릴 위험이 30% 가량 낮았습니다.
연구팀은 정제된 식품이나 고지방 식품이 정서장애를 유발하는 원인 중에 하나라면서 우울증이나 불안장애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식습관을 건강식으로 바꿔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