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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자격…학자금 상환제 오늘부터 신청

김경희

입력 : 2010.01.1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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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논란끝에 국회를 통과한 취업후 학자금상환제가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오늘(15일)부터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는데 당초 안보다 대출자격이 조금 까다로와졌습니다.

보도에 김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취업후 상환하는 새로운 학자금 대출의 신청 자격 가운데 소득수준이나 연령 기준은 그대로지만 성적요건이 재학생의 경우 당초 C학점에서 B학점 이상으로 높아졌습니다.

신입생은 수능이나 내신에서 6등급 이상을 받아야 합니다.

이에 따라 대출 대상학생은 모두 107만명에서 93만명으로 줄었습니다. 

신입생은 오늘부터 28일까지 등록기간에 여유가 있는 재학생은 오는 25일부터 3월 18일까지 신청을 받습니다.

인터넷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은 뒤 학자금 포털 사이트나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합격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경우에도 우선 대출 신청을 해놓아야 등록기간 안에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출을 받은 학생이 65살을 넘을 때 까지 국민연금 외에 다른 소득이 없으면 대출금을 안갚아도 됩니다.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주던 무상장학금은 지금과 같이 유지하고 저소득층 성적우수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천억원의 무상장학금도 추가했습니다.

또 앞으로 대학 등록금은 인상률이 최근 3년간 물가상승률의 1.5배를 넘지 못하도록 제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