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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검색 마찰 줄이는 팁 7가지

입력 : 2010.01.14 16:14


미국 디트로이트행 여객기 테러 시도 이후 공항 보안검색이 한층 강화되면서 승객들의 볼멘소리도 이어지는 가운데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여행 팁이 제안돼 눈길을 끈다.

인터넷 사이트 '패어 컴패어'의 CEO 릭 시니는 14일 미 ABC 방송 인터넷판에 올린 '당신이 말하지 말아야 될 7가지'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승객들은 '키스 한번만 할게요', '당신 내 벗은 모습 보고 있지' 등의 말을 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키스 한번만 할게요'는 3일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 국제공항에서 있던 일을 빗댄 것으로 당시 한 남성은 애인과 작별키스를 나누려 검색대를 무단 통과해  터미널에 들어갔다 당국에 체포된 바 있다.

시니는 논란이 되고 있는 '전신 스캐너'와 관련, 스캐너에 찍힌 승객의 몸은 벗은 모습이지만 얼굴은 흐릿하게 보인다면서 스캐너를 조작하는 공항 직원도 다른 방에 있어 얼굴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승객들에게 흥분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 검색대 통과시 공항 직원에게 압류당할 수 있는 모형 인형을 소지하지  말 것,  기내에서 과도하게 술을 요구하지 말 것 등을  제시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