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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파주에 '문화·컨텐츠' 산업단지 조성

송호금

입력 : 2010.01.1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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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게임과 캐릭터 산업 등 문화 컨텐츠 산업 위주의 단지가 파주에 들어섭니다. 수도권소식, 의정부 지국 연결합니다.

송호금 기자, 전해주세요.

<기자>

네, 파주에는 그동안 LCD 단지를 비롯해서 많은 산업단지가 개발이 돼 왔습니다만, 이번에는 민간경제단체, 중소기업중앙회가 직접 단지를 조성하는 게 조금 다른 점입니다.

화면 보시죠.

중소기업중앙회와 파주시는 어제(13일)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 전용단지를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파주시 적성면에 조성되는 산업단지에는 캐릭터나 게임업체, 영상, IT 분야의 중소기업 2백개 정도가 입주할 예정입니다.

[김기문/중소기업중앙회 회장 : 여러 가지 문화 컨텐츠 산업의 업종을 모아서 어떤 테마파크 형태의 기존 공단의 틀을 완전히 벗어나는 그런 공단을 구상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공단이 들어설 파주시 적성면 일대입니다.

서울 도심에서 1시간 반, 기업 입장에서는 무엇보다 부지 구입비가 줄어들게 됐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직접 단지를 조성해서 원가로 공급하기 때문입니다.

회원기업의 신청을 미리 받아서 진행하는 만큼 미분양 우려가 없다는 것도 민간 개발방식의 장점입니다. 

[류화선/파주시장 : 일자리 창출면에서 5천개의 일자리가 새로 만들어지고, 또 생산 유발 효과가 한 1조 원 정도 될 걸로 봅니다.]

다만 50만 평방미터 이상의 땅을 민간단체가 직접 매수해서 개발하는 데는 적지 않은 어려움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