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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가 좋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모유수유기간이 길면 길수록 아이들이 성장한 뒤에 정신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입니다.
호주 텔레톤 소아건강연구소에서 240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모유수유 기간이 14살이 될 때까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모유수유를 한 기간이 짧을수록 아이들이 행동 장애를 보일 가능성이 높았고, 모유수유를 한 기간이 한 달 길어질 때마다 행동 장애가 비례적으로 좋아졌는데요.
특히 생후 6개월 이상 모유수유를 한 아이들은 정신장애에 걸릴 위험이 크게 낮았고, 스트레스에도 잘 대처하는 등 정신적으로 가장 안정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한 엄마에게도 영향을 줘서 모유수유를 오래 한 산모일수록 산후 우울증 발병 위험 역시 낮았다고 연구팀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