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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산책] 친구의 딸과 사랑에 빠진 노총각?

하대석

입력 : 2010.01.14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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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노총각과 20대 여자의 사랑 이야기 영화 '페어러브'입니다.

딸을 돌봐달라는 친구의 죽기 전 마지막 부탁을 거절 못 한 50대 형만이 친구의 딸 남은의 집에 찾아가면서 인연은 시작됩니다.

남은의 당돌한 접근에 버티다 못한 형만은 결국 첫사랑에 빠집니다.

50대의 뒤늦은 성장통을 표현한 국민배우 안성기 씨의 농익은 연기가 돋보입니다. 

도발적인 소재로 가족애를 다룬 이 영화의 제목은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

영화는 남자였다가 성전환 수술로 여성이 된 주인공에게 어느날 갑자기 대학 시절 실수로 가진 아들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렸습니다.

평생 성정체성 때문에 세상에 적응 못한 한 인간이 난생 처음 아들과 시간을 지내면서 부정을 느끼고 세상에 마음을 연다는 이야기입니다.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초자연적 현상이라는 뜻의 공포영화 '파라노말 액티비티'입니다.

우리 돈 1천7백만 원의 저예산으로 만들어 미국에서만 1200억원 가량의 수입을 올렸습니다.

역대 헐리우드 최고의 수익률을 자랑합니다.

밤마다 들리는 수상한 인기척의 정체를 알기 위해 전문가용 카메라를 설치하고 그 실체에 대해 알아간다는 내용입니다.

다큐 형식의 독특한 촬영 기법과 잔인하지 않으면서도 다양한 장치로 공포를 극대화하는데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영화 리틀 애쉬는 30년대 스페인을 배경으로 예술가들의 치열한 삶과 사랑을 그린 영화입니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시인과 영화감독 화가 사이의 우정과 사랑을 넘나드는 미묘한 관계를 담았습니다.

지난해 개봉한 화제작 트와일라잇으로 스타가 된 로버트 패틴슨의 예전 모습도 관전 포인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