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앵커>
오는 3월부터 맞벌이 부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밤 10시까지 문을 여는 유치원이 시범 운영됩니다.
보도에 최우철 기자입니다.
<기자>
만 3살부터 5살까지 유아들이 다니는 서울의 한 공립 유치원입니다.
[(엄마도 일하시고 아빠도 일하시는 친구들 손들어 볼까요?) 저요. 저요. 저요.]
맞벌이 부부들은 업무를 마칠 때쯤이면 아이를 데리러 가지 못하게 될까 늘 전전긍긍합니다.
[이주희/서울 홍제동 :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예측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을 해서 예정대로 퇴근을 하지 못하거나 아니면 엄마와 아빠가 모두 야근을 해야 될 경우가 생기는데.]
오는 3월부터 밤늦게까지 일하는 맞벌이나 한 부모 가정의 유아는 밤 10시까지 유치원에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밤 8시까지는 유치원 종일반에 다니게 하고 거점 야간 유치원으로 옮기는 겁니다.
거점 유치원에서 차량을 보내 인근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의 유아들을 데리고 옵니다.
추가 운영비나 교사 인건비는 국가가 부담하고 학부모는 저녁 급식과 간식비만 내면 됩니다.
[박찬화/교육과학기술부 유아교육지원과 : 가까이에 원장선생님 집이 있어서 그 야간 돌봄 아이들을 좀 관리를 해줄 수 있도록 도와주실 수 있는 유치원을 우선 선정 기준으로 하고.]
교육과학기술부는 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다음달에 150곳을 지정해 시범 운영해보고 호응도와 개선점을 살핀 뒤 단계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