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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4시 뉴스

입력 : 2010.01.1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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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총리는 오늘(11일) '9부 2처 2청'의 행정부처 이전 계획을 백지화하고, 대신 세종시를 인구 50만의 교육·과학 중심 경제도시로 만들겠다는 내용의 세종시 수정안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 : 수도 이전이 벽에 부닥치자 행정부처 일부 이전으로 대신하려는 것은 시대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자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이를 위해 자족 기능 유치를 위한 부지를 기존 6.7%에서 20.7%로 세 배 이상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삼성, 한화, 웅진, 롯데 등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세종시에 신규사업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학으로는 고려대와 카이스트가 1차 입주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정 총리는 이와 함께 세종시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거점 도시로 육성하고, 원주민들을 위한 충분한 지원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르면 모레 투자계획을 발표한 기업과 대학별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각계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관련 입법 절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르면 이번주 중에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과 관련한 특별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이해를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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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늘 발표한 세종시 수정안에 대해 야당들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세종시의 건설 취지를 백지화하려는 음모라고 일제히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오늘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현 정권이 세종시 백지화를 필두로 혁신도시와 기업도시를 무력화시키고 있다"며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특별기자회견을 열어 대규모 규탄대회와 토론회 등 세종시 원안 사수를 위한 총력 투쟁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노동당은 "세종시 수정안은 '재벌행복도시'를 만들겠다는 발상"이라고 비판했고, 창조한국당과 진보신당도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각각 반대 입장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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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잠시 풀렸던 날씨가 오늘 밤부터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 11도, 철원은 영하 20도까지 내려가면서 매서운 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특히 수요일인 모레는 서울의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내려가면서 한파가 절정에 이를 전망입니다.

한파가 시작되면서 서해안에는 내일부터 다시 눈이 내리겠고 충남과 호남 곳곳에 많은 눈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철저한 대비가 요구됩니다.

목요일쯤에는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도 눈이 내릴 가능성이 높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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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정동영 의원이 내일 중으로 민주당에 복당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정동영 의원과 민주당 소속 전북지역 의원들은 어제 저녁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회동을 갖고 이렇게 결정했습니다.

정 의원은 내일 복당 신청서 제출과 함께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4.29 재보선 과정에서 당에 부담을 준 데 대해 유감 내지 사과의 뜻을 밝히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백의종군 의사를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또 신건, 유성엽 의원 등 2명도 정의원과 함께 복당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우리시간으로 어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큰 지진이 발생해 2만 6천여 명이 대피하고, 20여 명이 부상당했습니다.

또 인권침해 논란이 덜한 차세대 몸 수색 방법이 활발히 개발되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오늘 밤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곳곳에 옅은 안개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화요일인 내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호남과 충남서해안, 제주도지방은 낮부터 눈이 시작될 보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1도를 비롯해 전국이 영하 20도~영하 1도로 오늘보다 낮고 바람도 강해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도 오늘보다 낮은 영하 8도~영상 4도의 분포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이번 한파가 2~3일 이어지겠고 서해안에는 10cm 안팎의 큰 눈이 내리겠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