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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골라서 토고 축구팀 버스에 총격…5명 사상

유재규

입력 : 2010.01.09 07:53|수정 : 2010.01.09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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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골라에서 토고 축구 국가대표팀이 탑승한 버스에  총격이 가해져 운전사가 사망하고 선수 등 4명이 다쳤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토고 대표팀은 오는 10일 앙골라 수도 루안다에서 개막되는 2010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하기 위해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전지훈련을 마친 뒤 버스로 앙골라 국경을 넘었는데 카빈다에서 괴한들로부터 기관총 공격을 받았습니다. 

카빈다 지역은 반군단체가 활동하고 있는 곳이고 앙골라 당국은 이번 사건을 테러 행위로 규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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