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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 훔친 버스정비기사 구속

입력 : 2010.01.08 16:29


충북지방경찰청은 8일 시내버스회사 정비기사로 2년 가량 일하면서 요금보관함에서 1∼2일에 1차례꼴로 수십만 원에서 수백원만씩  4억여 원을 훔친 혐의(특가법 절도)로 장모(41)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청주의 한 시내버스회사에서 근무하던 장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9시 요금함에서 132만 원을 훔치는 등 2008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446회에 걸쳐 총 4억3천여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장씨는 경찰에서 "내연녀 카드빚이나 쇼핑 비용을 대주거나 유흥비, 여행경비, 의류비 등에 썼다"고 진술했다.

(청주=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