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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 가운데 30% 가량이 이미 숨졌고, 생존 신청자의 75% 정도가 7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일부와 대한적십자사는 지난달 현재 누적 상봉 신청자 12만 8천명 가운데 32.9%인 4만 2천명이 이미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88년에 이산가족 상봉 신청을 받기 시작한 이후에 70세 이상 고령자 비율은 2005년 60%대에서 지난해 75.4%로 급격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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