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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앞둔 20대 여성, 생활고 비관 자살

입력 : 2010.01.07 09:40


6일 오후 5시 23분께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A(28.여)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남자친구(33)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A씨의 남자친구는 경찰에서 "여자친구와 연락이 안 돼 집으로 찾아갔더니 천장에 목을 매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A씨가 서울의 한 부동산업체에서 근무했으나 회사 사정으로 2년간 월급을 받지 못했고 결혼을 앞두고 재정적 문제로 고민해왔다는 가족 진술 등을 미뤄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해 만난 남자친구와 오는 4월 결혼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