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7시10분께 부산 북구 모 아파트에서 이모(56) 씨가 욕실에 연탄불을 피운 채 숨져 있는 것을 아들(26)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아들은 "회사에서 야근을 하고 퇴근해보니 집안에 연탄가스 냄새가 났고 욕실문을 열어보니 아버지가 누워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씨가 이틀 전 "죽고 싶다, 미안하다"는 내용의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친척에게 보낸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이 씨가 3개월 전부터 부인과 별거 중인 상태에서 최근 부인이 이혼소송 을 제기해 괴로워했다는 유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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