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앵커>
오늘(6일) 아침 강원도 철원의 기온이 영하 26.8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 겨울 들어서 가장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번 한파는 다음주까지 계속되겠고 서해안에는 내일 아침까지 눈이 내리겠습니다..
공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기록적인 폭설에 이어 이번에는 기록적인 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철원의 기온은 영하 26.8도까지 떨어졌고, 문산의 기온도 영하 25.9도를 기록했습니다.
제천과 봉화 등 내륙과 산지의 기온이 대부분 영하 25도 안팎에 머물렀고 서울도 올 겨울 최저인 영하 13.3도까지 기온이 떨어졌습니다.
오후에도 추위가 계속돼 중부지방의 체감온도가 영하 15도 안팎을 맴돌고 있는 상태입니다.
내일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내려가면서 이번 한파가 절정에 이를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금요일인 모레까지 서울의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는 등 당분간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겠다며 수도관 동파 등 한파사고 예방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잠시 주춤하고 있는 서해안의 눈은 밤에 다시 강해질 것으로 보여 충남 태안과 서산 등 5개 시·군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기상청은 서해안 곳곳에 10cm가 넘는 눈이 쌓인데다, 내일 아침까지 최고 5cm의 눈이 더 내리겠다며 교통안전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